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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서포터즈 장애인AG 참여 힘들듯

대학가 시험기간과 겹쳐
겨울철 의상도 준비안돼

인천아시안게임과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APG)의 성공개최를 위해 선발된 청년서포터즈의 APG 참여가 어려울 전망이다.

이들은 대회가 대학 시험기간과 겹치고 동계 의상도 마련돼 있지 않아 대회참가에 난색을 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16일 인천국제교류재단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9천250명이 청년서포터즈 활동에 지원했고, 이 중 5천명을 선발했다. 청년서포터즈는 선수단 환영·환송행사, 경기 응원, 인천지역 투어 안내 등을 주요 임무로 하고 있다.

그러나 이들 대다수가 대학생이고 간식과 반팔티를 제공받는 것 외에는 특별한 혜택도 규제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면상 인천시국제교류재단 대표이사는 “APG 기간이 공교롭게도 학생들의 기말고사 시험기간이라서 서포터즈 참여가 어렵다. 게다가 준비한 의상이 반팔티셔츠라 추운 날씨에 대한 대비가 부족하다”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APG조직위에서 서포터즈의 참여를 요구해 학생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참여 여부는 확신할 수 없다.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학교로 수업공결 협조 공문을 발송하겠다”고 했다.

/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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