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23~24일 1박2일 간 밸류호텔하이엔드에서 ‘경기여성자원봉사자 감성 재충전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경기여성자원봉사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감성적인 부분의 봉사를 담당하게 되는 여성자원봉사활동자들이 그간 홀로 감당해 온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존감을 향상시켜 질 좋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여성자원봉사자들은 23일에는 조기원한국학습코치협회 상임대표의 ‘감동의 삶으로 가는 마인드 파워-의사소통스킬을 중심으로’와 신정애 한국자원봉사포럼 사무총장의 ‘자원봉사리서의 역할과 자세’ 강연에 참석한다.
또 이날 오후에는 ‘자원봉사자의 감성충전을 위한 힐링콘서트’에 함께하며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4일에는 ‘여성과 건강’을 주제로 한 박춘근 윌스기념병원 원장의 강연에 참석한다.
이금자 경기여협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면서 축적된 감정노동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쉼을 통해 소지된 감성을 재충전하며,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의식을 재점검해 지역사회에 꼭 필요한 자원봉사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