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1월 5일까지 루마니아,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지역에 11개 기업이 참여한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 상담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중앙아시아(CIS)지역 시장개척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해외시장개척 기반이 부족하거나 수출하고자 하는 국가의 정보가 부족해 구매상 섭외 등의 어려움이 따르는 신규기업과 수출기업의 다각적인 해외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연 2회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5월 중동. 북아프리카 시장개척단에서는 10개 기업이 참여해 2천28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이번 중앙아시아 시장개척단은 루마니아(부쿠레슈티),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등 3개국 수출상담회를 추진해 165건, 2천25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광명시는 내년에도 해외시장개척단을 상반기 중남미지역과 하반기 북유럽지역에 파견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협의 중에 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