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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사람들 가득한 영화 세상 만들 거에요”

수원영화예술協 사무실 개소
안태근 감독 등 1백여명 참석

 

수원영화예술협회는 지난 21일 오후, 수원남문메가박스에서 제15회 영화인문학세미나 및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병두 수원영화예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영화 ‘용의자’ 등 제작자인 이현명 그린피쉬픽쳐스 대표이사, 안태근 감독, 서용우 경기영상위원회 사무국장, 김호겸 경기도의원 등 내·외빈 1백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행사는 1부 개소식과 2부 영화인문학세미나, 3부 영화상영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 개소식은 협회 사무실 개소에 기여한 최기호 수원남문 메가박스 대표와 협회사무실 개소축하 현판 서채를 써준 근당 양택동 서예가(수원서예박물관장)에 대한 감사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또 윤형돈 시인(영화선정위원장)이 개소식 축시를 낭송했다. 이어 열린 제15회 영화인문학세미나에서는 안복희, 황혜숙 등 시낭송가의 낭송으로 세미나의 문을 열었으며, 김선태 목포대 국어국문학과 교수(시인)의 주제특강 ‘시와 그리고 영화’가 열렸다.

협회는 3부에서는 데이비드 에이어 감독, 브래드 피트 주연의 신작영화 ‘퓨리’상영을 끝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 했다.

박병두 회장은 “관심, 배려, 사랑으로 지성을 나누고 실천하는 친절한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협회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삶을 바라보고, 경험하면서 따스한 사람들이 가득한 영화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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