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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내년예산 5천345억 편성… 올해 대비 4.86% 증가

오늘 구의회에서 심사

인천 남동구는 내년도 예산을 올해 대비 4.86% 증가한 5천345억원을 편성, 구의회에 심의를 요청했다고 24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천16억6천만원으로 올해 대비 31억3천만원(6.67%)이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328억4천만원으로 16.68%인 65억7천만원이 감소했다.

구는 특별회계 감소요인으로는 각종 구획지구 정리사업의 축소와 완료를 꼽았다.

기능별로는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예산이 올해 대비 22.69%가 증가해 최근 전사회적으로 중요시되는 안전에 대한 관심이 구정운영에 반영됐으며 사회복지와 보건 관련 예산이 각각 11.89%, 19.32% 증액됐다.

반면 일반공공행정 분야가 14.15%, 문화 및 관광이 6.56% 등으로 감액됐다.

구 관계자는 “행정 운용에 들어가는 경상경비 축소와 예산 낭비성 행사를 줄여 어려운 재정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고자 했다”며 “내년도 예산이 4.86% 증가했지만 이는 최근 3년간 평균 증가율 10.5%를 훨씬 밑도는 것으로 국내 경기 침체에 따른 세수증가율의 둔화와 국·시비 등 보조금 감소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의 내년도 예산 편성안은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구의회 정례회에서 각 상임위원회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19일 확정된다. /김종국기자 kj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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