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는 저축은행 파산재단이 보유했던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38곳에 대한 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추진 대상에는 주거시설로 개발이 가능한 사업부지(27개)가 많아 신규 택지 확보에 나선 건설사들의 관심이 많다고 예보측은 설명했다.
특히 시흥시 거모동, 과천시 문원동 등의 공동주택용지는 잠재 투자자들의 매입 문의가 계속돼 사업장 매각이 기대된다.
예보는 투자설명회에서 PF사업장에 대한 단순 현황정보 외에 동영상을 시연해 투자자에게 보다 생생하고 현장감 있는 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참가 신청은 예보 홈페이지(www.kdic.or.kr), PF사업장 전용상담 창구(☎ 02-758-1002·master@kdic.or.kr)를 통해 누구나 가능하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