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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검, 4대악 단속 2회 연속 전국 1위

서민생활침해사범 단속 우수 공판부 분야 전국 2위

인천지검이 밤·낮 가리지 않고 노력한 끝에 미제사건을 감소시켜 4대악 단속 2회 연속 전국 1위, 서민생활침해사범 단속에서 우수 공판부 분야 전국 2위를 차지했다.

7일 인천지검에 따르면 인천지검은 세월호사건 수사에 특수부, 강력부, 형사3·4부를 투입하고 그 밖에 부에서도 몇 개 검사실이 지원해 한때 미제사건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당시 장기미제는 3.9배(3월 말 147건→6월 말 586건), 총 미제는 1.5배(3월 말 4천191건→6월 말 6천398건) 증가했다.

이에 인천지검은 지난 7월15일부터 차장·부장 직접 수사, 수사부서 전원 야근 및 주말근무, 여름휴가 1/2 반납 등 미제사건 처리에 전력을 쏟았고, 그 결과 장기미제와 총 미제사건이 세월호 사건 발생 이전의 수준으로 감소했다.

더욱이 해운비리와 선주사 비리 수사 와중에도 인천지검은 4대악 범죄 대처 등 주요 지표에서 5관왕을 달성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을 뿐 아니라 그룹 검찰청 6곳 중 공무집행방해사범 단속, 특사경 지원, 범죄수익환수, 4대악 단속 분야에서 전국 1위를, 서민생활침해사범 단속 및 우수 공판부 분야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검찰 관계자는 “전 직원이 단합해 앞으로도 미제사건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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