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골목슈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들가게 날씨경영 마케팅’을 시범 서비스한다고 10일 밝혔다.
두 기관은 먼저 개별 나들가게에 기상특보, 기온과 강수에 따른 상품군별 매출추이, 날씨에 따른 오늘의 판매전략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 범위와 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기청은 지난 5월 기상청과 ‘기상정보를 활용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 관계자는 “골목슈퍼도 날씨정보를 활용해 효과적인 상품발주와 마케팅 관리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