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는 23일 수원 이비스앰버서더 호텔 몽마르뜨홀에서 ‘2014년도 제2차 경기소상공인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경기지역 업종별 소상공인단체와 전통시장, 상점가 대표 및 지역 소상공인과 교수, 연구원, 경영기술지도사 등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은 ‘자영업 정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중소기업연구원의 전인우 선임연구위원이 발제자로 나섰다.
전 위원은 19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시작된 자영업 정책의 과거를 평가하면서 ▲자생하려는 의지보다 정책에 의존하려는 경향이 심화되지 않도록 하는 방향의 정책 수립·추진 ▲정책성과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효율성 및 효과성을 제고하는 사후관리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다.
‘경기소상공인포럼’은 지역의 소상공인과 정책전문가를 연계해 소상공인 현안 및 애로발굴과 정책적 해결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2년 3월에 발족했으며 소상공인위원회와 정책위원회 등 2개그룹으로 구성돼 있다.
/정재훈기자 jjh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