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24일 운북동 752-130번지 일원(구립해송노인요양원 옆)에 1,368㎡ 규모의 ‘고염나무골 다목적구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홍섭 중구청장을 비롯해 임관만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준공식 행사는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기념사, 축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염나무골 다목적구장은 배드민턴장 2면(족구?농구 겸용), 게이트볼장 1면, 풋살장 1면, 조명탑 3본, 사무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로 구성했다.
김홍섭 중구청장은 “열악한 영종지역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해 영종지역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고염나무골 다목적구장 준공식을 개최해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께서 다목적구장을 잘 활용해 더욱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삶을 영위해 나가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