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는 지난 29일 현대제철 강당에서 박진표 부구청장, 최돈창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조건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인천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쌀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현대제철 인천공장(공장장 최돈창)이 연말을 맞아 동구지역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게 됐고 관내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성금으로 진행했다.
현대제철은 쌀20kg 940포를 전달했고, 이로 인해 동구 관내 소외계층 총 600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8개소, 경로당 35개소에 쌀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여한 박진표 부구청장은 “이번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과 연말연시를 함께 하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