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 레슬링 기대주’ 박제우(화성 홍익디자인고)가 2015 아시아주니어레슬링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했다.
박제우는 지난 10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5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및 아시아케뎃선수권대회 파견 선발대회에서 남자 주니어 그레코로만형 84㎏급 결승에서 박진성(경북공고)에게 4-1로 판정승을 거두고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또 남자 주니어 그레코로만형 120㎏급 결승에서는 김경민(파주 봉일천고)이 김기성(경북공고)을 상대로 6-0으로 앞서가다 화끈한 폴승을 거두고 국가대표에 선발됐다.
이밖에 남자 카뎃 그레코로만형 85㎏급 백영민(홍익디자인고)은 결승에서 박준엽(경북공고)에게 테크니컬 폴패를 당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자 주니어 그레코로만형 55㎏급 박상현(홍익디자인고), 남자 주니어 그레코로만형 50㎏급 최현웅(홍익디지인고)과 심성민(봉일천고), 남자 카뎃 그레코로만형 50㎏급 이종현(경기체고), 58㎏급 김경섭, 85㎏급 오영하(이상 홍익디자인고)와 안주승(봉일천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전날 열린 2015 아시아선수권대회 및 세계선수권대회 파견 국가대표 제1차 선발대회에서는 남일반 그레코로만형 59㎏급 김영준과 80㎏급 진경욱(이상 수원시청)이 최규진(조폐공사)과 김진혁(상무)에게 각각 4-7, 0-2로 판정패해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