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시에 따르면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과 12월 개발제한구역해제와 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의결을 완료했으며, 지난달 30일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서운일반산업단지개발㈜가 계양구 서운동 96-19번지 일원에 52만4천910㎡ 규모로 시행하는 사업으로, 계양구청과 인천도시공사 등이 사업에 참여해 민·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조감도 참조〉
이 사업은 올해 4월 기반시설공사가 착공, 2017년 완료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변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및 경인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어 교통의 요충지”라며 “앞으로 금속가공, 전자부품 장비, 전기장비 등 업종이 입주하게 되면 2만여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1조2천9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상섭·조현경기자 ch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