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출신인 김진모(49·사법연수원 19기) 신임 인천검사장은 청주 신흥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다음 제29회 사법시험에 합격, 공직에 첫 발을 내딛었다.
책임감이 강하고 인화력과 통솔력을 겸비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지검장은 국가관이 투철하고 뛰어난 기획업무 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원만하고 합리적인 업무처리로 상하 직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김 지검장은 서울지검 검사, 부산지검 부부장검사, 공주지청장, 대검 마약과장, 대구고검 검사,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청와대 민정2비서관, 서울고검 검사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거쳤다.
/인천=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