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0일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현장을 찾아 북부지역 특화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경기북부 지역을 섬유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키위해 마련된 이날 현장 방문에는 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이동화(새·평택4) 위원장을 비롯한 13명의 소속 위원들과 중기센터 윤종일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의 운영 현황 및 주요현황 브리핑, 시설견학 등에 이어 경기북부와 섬유산업을 활성화할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이동화 위원장은 “경기북부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프라가 부족하고 규제도 많다. 불필요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결해 경기북부의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종일 대표이사는 “섬유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기술개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개발·추진하고,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가 도내 섬유산업의 콘트롤타워 역할뿐 아니라 섬유종합 비즈니스의 구심점 기능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