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가 지난해 선정된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 1년차 사업 시행을 위해 중구 소무의도 지선 해역에 인공어초를 투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투입된 인공어초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서 유선형 격판이 있는 대형사각어초 28기(1기당 4m×5m 크기)로, 이 어초는 어·패류·조류용 어초로 수산생물의 기초 생산기반을 높이고 산란장과 서식장 공간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어 구는 오는 3월에도 상자형 인공어초를 투하할 계획이다.
한편, 연안바다목장 조성사업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 동안 5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연안바다 서식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관광객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용대기자 ky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