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신용보증재단은 16일 용인시, 용인시장상인회와 용인시 전통시장 활성화 및 사채청정지역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용인시는 지역 상인의 권익 향상과 운영사업의 성공 발전을 위해 전통시장 내 애로사항 청취와 신속한 예산 지원 등의 행정을 지원한다.
상인회는 보증이 필요한 상인에게 경기신보를 추천하고, 상인의 권익향상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지원 사업 등을 펼친다.
경기신보는 상인회의 추천을 받은 업체에 최종 산출보증료의 0.1%를 감면해주고, 소상공인 평가모형 산출한도의 120%까지 우대 지원하며 필요에 따라 ‘찾아가는 현장보증’도 실시한다.
김병기 경기신보 이사장은 “전통시장이 활성화 돼서 시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잘되고, 그래야만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고 경제도 부강해진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