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13~17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춘계 소비재전시회’에 도내 10개 기업과 참가해 453건의 상담에 1천977만 달러의 상담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 전시회는 세계 최대의 주방·생활용품 전시회로 올해는 94개국에서 4천811개의 소비재 관련 기업이 참가했고, 13만5천명의 바이어가 방문했다.
국내에서는 경기도 공동관 참가기업 10개 기업을 비롯한 76개 기업이 참가했다.
중기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이 전시회에 공동관을 구성, 도내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및 세계적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 결과 양면팬이 주력 상품인 ㈜성우금속(김포)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A사와 30만 달러 수출 상담 및 계약을 체결했다.
또 세종아이앤텍(수원)은 중국 광저우 W사와 ‘음이온 방출 소형 공기청정기’ 10만개 공급에 대해 상담을 진행, 계약 체결시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성과가 기대된다.
중기센터는 올해 중국광주수출입상품교역회·태국포장기기전·하얼빈국제경제무역박람회·중국 제남한국상품전·말레이시아코스모뷰티·독일프리드리히샤펜 아웃도어박람회·홍콩미용전·두바이국제건축기기전 등 해외 유명 전시회에 경기도 공동관을 구성,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의 : 중기센터 전시컨벤션팀 031-259-6125/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