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단원경찰서와 상록경찰서는 2일 아동안전지킴이 발대식을 했다.
단원경찰은 아동 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등에서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과 비행청소년 선도를 위한 치안 보조 인력으로 경우회와 노인회 어르신 30명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위촉했다.
이 자리에서 황창선 서장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의 안전을 수호하고 손자, 손녀들이 안심하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상록경찰도 이날 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를 새로 위촉하는 등 28명의 아동안전지킴이가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했다.
신상석 서장은 “‘내 가족이다’는 생각으로 미래의 꿈나무인 아이들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한 뒤, 범죄발생 및 접수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