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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4초·서창3초·첨단1중 신설비 적정”… 2018년 개교

시교육청, 심사 결과 결론
내달 중앙심사도 통과 기대

2018년 3월 송도4초등학교, 서창3초등학교, 첨단1중학교가 개교한다.

아파트 등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과밀학급을 해소하기 위해서다.

인천시교육청은 5일 지방교육재정 자체 투자사업 심사를 열고, 학교 신설 및 이전재배치 등에 관한 안건을 심사했다고 밝혔다.

3개학교에 대한 규모와 신설비 등을 심사한 결과 모두 적정하다는 결론이 나온 것이다.

송도4초는 송도3공구내에 위치하며 325억원 규모로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5학급으로 신설되며, 서창3초는 서창2보금자리지구 내에 지어지고 270억원 규모로 일반 36학급, 특수 1학급, 병설유치원 5학급으로 추진된다.

또 첨단1중은 송도5공구 내에 건설되며 217억원 규모로 일반 30학급 특수1학급으로 지어진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 신설과 관련해 다음달 교육부의 중앙투자심사위원회 심사를 받을 계획이다.

4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의 신규 투자사업의 경우 시교육청 자체 심사만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지만 100억원 이상인 경우에는 중앙심사를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오는 2018년 신설학교 3곳에 대한 자체심사를 실시한 결과 규모와 신설비가 적정하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중앙투자심사에서도 무리 없이 통과돼 학교 신설교부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달 ‘인천광역시립학교 중기학교설립계획(안)’을 수립, 2022년까지 53개 학교를 설립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유치원은 5곳, 초등학교는 22곳, 중학교는 10곳, 고등학교는 12곳, 중·고통합학교는 1곳, 특수학교는 3곳이고 총 사업비로 1조2천500억원이 소요된다.

한편, 지난해 4월1일 현재 인천지역의 유치원은 398곳, 초등학교 242곳, 중학교 133곳, 고등학교 122곳이고 특수학교는 7곳으로 조사됐다.

/조현경기자 ch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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