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날개 멘토링’이란 가족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학생에게는 자신의 미래를 꿈꿀 수 있는 희망을 심어주고, 친구들과 어려움이 있는 학생에게는 친구를 사귈 수 있는 자신감을 키워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안산교육지원청과 대학은 지난 2013년부터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에서 원종문 안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은 “바쁜 대학생활 중에도 지역교육복지공동체를 실천하고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는 대학과 학생들에게 감사한다”며, 진심어린 활동을 당부했다.
이태형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술정보관장은 “안산지역 학생들을 위해 다양하고 수준 높은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