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학기술진흥원은 경기연구개발지원단(경기연지단)이 미래창조과학부의 ‘2014년도 연구개발지원단 운영사업’ 전국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1일 밝혔다.
연지단은 미래부가 지역R&D전담기관 기반조성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전국 15개 지자체에 지정, 운영중이다.
경기과기원이 지난 2010년부터 맡고 있는 경기연지단은 도와 중앙정부의 과학기술정책 연계협력 활성화 및 지역 과학기술정책 추진 역할을 하고 있다.
경기연지단은 지난해 지역 과학기술 정책이슈를 17개 시도와 적극 공유하고, 미래부가 추진하는 지역 과학기술 진흥정책 수립 및 과제발굴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 지역 혁신자원과 투자재원 사업에 대한 조사와 통계자료 구축체계를 고도화해 도의 과학기술정책을 수립·운영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정책기획 37건, 교류협력활동 9회, 보고서 발간 7건 등 대내·외에 경기도 지역과학기술정책 위상을 높인 점도 인정받았다.
이연희 경기연지단장은 “경기연지단은 도의 과학기술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안경환기자 j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