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랑의 종이모금함’ 성금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2월까지 조성된 따뜻한 성금이다.
이 성금은 인천지역아동센터협의회를 통해 아동들을 위한 여름캠프, 냉난방비, 학습기자재구입, 주방용품구입, 종사자역량강화프로그램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앞서 ‘사랑의 종이모금함’에는 용현초, 굴포초병설유치원, 글로벌숲유치원, 양문어린이집, 해님이놀러온어린이집, 경인교대부설초, 관교초, 약산초, 화전초, 동암중, 작전고 등 11곳이 참여했다.
인천공동모금회는 이날 연중모금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착한가게 캠페인 436호점을 돌파한 농민마트에서 현판전달식도 가졌다.
436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남구 도화동에 위치한 ‘농민마트’는 매월 3만원씩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또 그는 평소에도 남구 지역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밥차’와 남구노인복지관 설거지 봉사 등 주 1회 이상 꾸준히 이웃돕기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인천=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