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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혈관질환 ‘최상의 진료’

지샘병원 심혈관조영실 개소
최신 혈관조영촬영장치 도입

 

군포 지샘병원이 최근 심혈관조영실 개소식을 갖고 심장·혈관질환의 본격적인 진료에 나섰다.

심혈관조영실은 직경이 가는 카테터(catheter, 얇은 관)를 손목이나 사타구니 동맥 또는 정맥을 통해 삽입하여 심장 내 압력 및 산소포화도 측정, 중증의 판막질환의 경피적 시술, 선천성 심장질환(ASD : 심방중격결손증, PDA : 동맥관개존증)의 폐쇄술, 인공 심박조율기 삽입 및 폐쇄성 말초혈관 질환의 시술을 시행하는 검사실이다.

또한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사하여 관상동맥의 형태나 협착 등의 이상을 손쉽게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는 관상동맥조영술, 관상동맥중재시술(풍선확장술 및 스텐트 삽입술)과 대동맥, 말초혈관중재시술, 부정맥 분야인 전기생리검사, 빈맥의 고주파절제술, 인공심박동기, 제세동기 이식술을 시행할 수 있으며, 특히 분초를 다투는 급성심근경색 치료가 바로 이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심혈관조영실에는 필립스의 최신 혈관조영촬영장치 ‘Allura xper FD20’을 도입했다. 이 장비는 전신의 혈관을 조영 진단하고 실시간 3차원(3D) 영상 구현이 가능한 장비로 환자와 의료진에게 안전하고 효율적인 치료 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이대희 대표이사는 “지샘병원 심혈조영실에는 심혈관중재시술이 가능한 전문의 2명이 상시 진료하고 있으며, 이번에 도입된 최신 장비를 통해 심장·혈관 분야에서도 최상의 진료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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