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군포시생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배드민턴연합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경기도지사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오는 18일~19일 군포에서 개최된다.
시·군 대항전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남자부, 여자부, 혼성부 등 3개부에 30개 시·군 1천300여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대회장 밖에서는 시청 홍보부스와 건강체킹부스 등이 운영돼 대회 참가 동호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대회로 운영된다.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은 “가장 활성화 돼 있는 생활체육 종목 중 하나인 배드민턴 대회를 군포서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배드민턴 동호인의 상호 유대감 강화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마련해 동호인들의 성취감 고취와 참여율 확대를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오는 18일 오전 11시 군포시 시민체육광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다.
/박국원기자 pkw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