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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 고양구간 교통량 전국 최다

日평균 23만여대…전체의 17.6배

전국에서 교통량이 가장 많은 곳은 국도 77호선 자유로 서울시계에서 고양 장항IC 구간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2일 지난해 전국 고속도로, 국도, 지방도 3천604개 지점의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13년에 이어 상위 1∼5위 모두 경기지역을 지나는 도로가 차지했으며 자유로 서울시계∼고양 장항IC는 하루 평균 23만5천685대가 이용해 최대 차량 통행 구간으로 꼽혔다. 전체 도로 평균 1만3천378대보다 17.6배, 국도 평균 1만1천587대보다 20.3배나 많다.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 구간이 20만1천371대로 그 뒤를 이었으며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퇴계원, 서운∼안현, 안현∼판교가 각각 3∼5번째로 많았다.

1개 차로당 교통량은 경부고속도로 신갈∼양재가 하루 평균 2만5천171대로 가장 많았고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하남∼퇴계원, 지방도 309호선 천천IC∼서수원IC, 영동고속도로 안산∼신갈, 서해안고속도로 안산∼금천, 자유로 서울시계∼장항IC가 다음으로 많았다.

국토교통부는 “‘2014년 도로교통량 통계연보’를 발간, 정부기관·연구소·대학·도서관 등에 보내 도로·교통·도시계획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부 항목에 대한 통계는 ‘교통량 정보 제공시스템’(http://www.road.re.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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