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시의 살림살이를 학습하고 제안하는 주민참여예산 청소년위원회 위원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위원회 위원은 최대 50명까지 위촉할 계획이며,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6일까지다.
대상은 시 살림에 관심 있는 관내 고등학생 또는 청소년증을 소유한 만 16세에서 만 18세의 청소년으로 고등학교장 또는 청소년 네트워크 기관장의 추천을 받아 참여 가능하다.
한편, 지난해 활동한 청소년위원회는 ‘Free 휴대폰 충전소 설치’ 등 12개의 정책사업을 제안했으며, 그 결과 ‘청소년 진로직업 체험 프로그램’ 등 3개의 사업이 선정돼 사업예산으로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시흥=김원규기자 kw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