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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책의 도시는 군포’

서울 청계광장 일대서 열린 ‘책드림 날’ 행사 참여
전국 지자체 중 유일 초대돼… 부스 운영 독서 장려

 

김윤주 시장 “많은 시민외에도
정부 부처·공무원 찾아와 기뻐”


군포시가 정부 지정 1호 ‘대한민국 책의 도시’의 이름을 대내외에 널리 알렸다.

2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3일 ‘2015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서울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 ‘책드림 날’ 행사에 참여했다.

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날 행사에 초대된 시는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독서 장려 정책을 관람객들에게 홍보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주요 출판사·도서관·독서 시민단체 등이 나서 88개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책 읽는 우리 집’ 명패 만들기 체험, 독서 노트 증정, 책 들고 다니기 캠페인 스티커 배포, 군포시 프라임 필하모닉 4중주 공연 등 시민들이 즐겁게 책을 읽도록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응이 높았다는 평가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책 읽기를 좋아하는 많은 시민 외에도 정부의 각 부처 관계자와 타 자치단체 공무원들도 군포시 홍보 부스를 계속 찾아와 뿌듯하고 기뻤다”며 “책으로 아이를 키우고, 도시를 발전시키는 군포의 사례가 지속적으로 널리 전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개최된 전국 규모의 독서문화예술 축제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주관해 진행한 바 있으며 책 읽는 도시를 표방한 자치단체 가운데 정부 지정 ‘대한민국 책의 도시’로 최초 선정되는 등 독서문화계에서 지속적으로 그 위상을 높이고 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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