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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삼막마을 먹거리촌,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

“복합 외식문화관광단지 육성”

안양 삼막마을 외식업소일대가 경기도를 대표하는 외식업지역으로 성장하게 될 전망이다.

안양시는 삼막마을 일대(만안구 석수1동)가 정부로부터 우수외식업 육성사업지구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삼막마을은 관악산과 삼성산 자락에 위치해 경관이 수려한 데다 안양예술공원이 인접하고 있어 등산객과 나들이객들로 붐비고 있다.

또 이곳에는 보리밥, 막국수, 쌈밥 등 주 메뉴로 하는 40여개의 토속음식점들이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

시는 이러한 환경을 바탕으로 삼막마을 먹거리촌을 집중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진흥을 기하고자 3월 초 농림수산식품부에 우수외식업지구 육성사업 신청서를 제출했고, 그 결과 삼막마을은 전국의 4곳과 함께 선정됐다.

이번 우수 외식업 지구 선정에 따라 시는 향후 2년 동안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4억원을 지원받아 이 일대 먹거리촌의 경영개선과 마케팅 홍보, 업소 서비스교육 등을 실시해 고품격 외식업지구로 육성해 낸다는 전략이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누구나 찾아 입맛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인근의 예술공원과 자연스럽게 연계돼 힐링도 하는 복합적 외식문화관광단지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전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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