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KTX 광명 역세권 지구 내 이케아·롯데프리미엄아울렛 건축물에 대한 사용을 최종 승인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이 임시 주차장 운영, 주차관리시스템 개선, 무료 주차시간 축소, 주차 안내원 추가 배치 등 교통·주차 문제를 해결해 지난달 30일 사용을 승인했다.
시는 이케아·롯데아울렛 입점에 따른 광명역세권 교통난 해소를 위해 덕안터널에서 코스트코 사거리 구간의 가감속 차선을 확장하고 우회전 차로를 추가했으며 롯데아울렛 진입로를 설치했다.
롯데아울렛과 이케아는 시에서 임시 사용승인을 받아 지난해 12월4일과 12월18일 각각 영업을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이케아와 롯데아울렛의 건축물 사용승인이 광명역세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중소상인과의 상생발전과 사회공헌사업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