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가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수영 종목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는 3일 오산실내수영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수영에서 금 6개, 은 7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수원시(금 6·은 2·동 5)와 안양시(금 4·은 3·동 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광주시는 조기성이 SB1~SB4 남자 평영 50m에서 55초62로 우승하고 S1~S4 자유형 50m에서도 41초15로 1위에 올라 2관왕에 등극한 것을 비롯해 SB4~6 남자 평영 100m 전동훈(2분00초97)과 S14 여자 자유형 50m 변경효(37초76), S5~S7 남자 배영 50m 양정모(49초95), S5~S7 여자 배영 50m 조미경(1분02초14)이 1위에 오르며 종목 우승을 주도했다.
이밖에 수원시 조원상은 S14 남자 자유형 100m와 접영 50m, 계영 200m, 혼계영 200m에서 우승하며 4관왕에 올랐고 김태양(수원시·3관왕)과 김세훈(성남시), 정규순(안양시), 이인국(안산시), 김세진(화성시·이상 2관왕)도 다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또 안성 삼죽축구장에서 사전경기로 열린 청각축구(시범경기)에서는 안성시가 용인시와 3-3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제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본 경기는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61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열렸던 안성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