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성(양평고)이 제11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최지성은 3일 충남 부여군 백마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남자고등부 카누 1인승(C-1) 500m에서 1분46초44로 김규명(대전 한밭고·1분50초47)과 최문석(충남 서산서령고·1분53초65)을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지성은 전날 C-1 1천m 우승에 이어 대회 2관왕에 등극했다.
또 여중부 카약 4인승(K-4) 500m에서는 최하늘, 이다은, 유지연, 김은비가 팀을 이룬 구리여중이 1분50초44로 인천 백석중(1분52초49)을 제치고 정상에 오르며 전날 K-4 200m 1위에 이어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밖에 전날 열린 C-2 1천m에서는 이제형-황선홍 조(양평고)가 4분00초35로 김진성-이대운 조(서령고·4분02초33)와 김성민-지건우 조(양평고·4분18초31)를 따돌리고 1위로 골인했다.
한편 양평고는 이번 대회 남고부에서 금 3개, 은 3개, 동메달 1개로 한밭고(금 8·은 1·동 2)에 이어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고 여중부 구리여중도 금메달 2개로 대전 만년중(금 4)에 이어 종합 2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