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주 상부위장관외과 교수를 단장으로 하는 의료봉사단은 의사, 간호사, 의료기술직, 행정직 등 총 65명의 교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재난 지원이나 사회 소외계층 지원 등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다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차상훈 병원장은 발대식에서 “필요시 일시적으로 조직되던 기존의 의료봉사단 형태에서 벗어나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의료봉사활동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 30년 간 그래왔듯, 앞으로도 고대 안산병원이 인술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의료봉사단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안산=김준호기자 jh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