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 (목)

  • 구름조금동두천 13.6℃
  • 구름조금강릉 13.4℃
  • 구름조금서울 14.6℃
  • 구름많음대전 14.4℃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5.8℃
  • 구름조금광주 13.3℃
  • 맑음부산 15.1℃
  • 구름많음고창 13.7℃
  • 흐림제주 14.0℃
  • 맑음강화 12.9℃
  • 구름많음보은 12.8℃
  • 구름조금금산 13.9℃
  • 구름많음강진군 14.7℃
  • 맑음경주시 15.0℃
  • 맑음거제 13.7℃
기상청 제공

성균관대 김의연, 종별육상선수권 남대부 3관왕 김윤아, 여고 1600m 계주 우승 3관왕 대열 합류

김의연(성균관대)이 제44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등극했다.

김의연은 7일 경북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자대학부 1천600m 계주에서 박찬양, 조민수, 이주호와 팀을 이뤄 성균관대가 3분09초19의 부별신기록(종전 3분09초65)을 세우며 한국체대(3분11초81)와 부산대(3분17초67)를 따돌리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이로써 김의연은 이번 대회 남대부 200m와 400m 우승에 이어 세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여고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김윤아가 김예지, 김호경, 이승희와 팀을 이뤄 경기체고가 4분14초56으로 광명 충현고(4분15초01)와 경북 김천한일여고(4분32초07)를 따돌리고 1위에 오르는 데 기여하며 400m와 400m 계주 1위에 이어 3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김예지와 이승희는 400m 계주 우승에 이어 2관왕이 됐다.

여일반 1천600m 계주에서는 400m와 400m 허들 우승자 조은주(인천 남동구청)가 염은희, 한경민, ㅇ아름과 팀을 이뤄 인천 남동구청이 3분53초36으로 전북개발공사(4분01초29)를 꺾고 우승하는 데 힘을 보태며 3관왕에 올랐다.

여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김한송, 이지호, 문수현, 이혜인이 팀을 이룬 성남 백현중이 4분13초91로 인천 인화여중(4분14초20)과 경북 경주계림중(4분17초86)을 따돌리고 1위로 골인해 400m 계주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남일반 1천600m 계주에서는 800m 1위 홍인기(고양시청)가 김요섭, 이무용, 이강백과 함께 고양시청이 3분15초37로 포천시청(3분18초26)과 국군체육부대(3분19초88)를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하며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남중부 1천600m 계주에서는 배건탁, 최하균, 심찬우, 김건우가 팀을 이룬 안산 경수중이 3분41초02로 용인중(3분43초70)과 시흥 소래중(3분49초03)을 꺾고 1위에 올랐고 남고부 1천600m 계주 경기체고(송명한, 정진호, 임형빈, 이승우·3분20초44), 남고부 110m 허들 김경태(안산 경기모바일과고·14초77), 여고부 창던지기 강영인(경기체고·45m55)도 각각 1위에 입상했다.

한편 여고부 100m 허들 임주연(시흥 소래고·14초84)과 남대부 110m 허들 강동수(성결대·14초87)는 각각 2위에 올랐고 남일반 1천500m 이두행(고양시청·3분51초70)과 1만m 배성민(남양주시청·30분52초61), 남고부 세단뛰기 오준영(김포제일고·14m46)과 1천600m 계주 수원 유신고(3분22초93), 여고부 1천500m 정세현(경기체고·5분00초10)은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민수기자 jms@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