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은(인천체고)이 2015 음성청결고추 청주 MBC배 전국사이클대회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하지은은 13일 충북 음성군 음성벨로드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고등부 500m 독주경기에서 37초210의 대회신기록(종전 37초513)을 세우며 강주연(경남 진영고·38초366)과 권소연(경북체고·38초657)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하지은은 이어 여고부 4㎞ 단체추발 1~2위 결정전에서도 이다정, 박예지, 모은서, 김지영, 박다인과 팀을 이뤄 인천체고가 5분13초570으로 대회신기록(5분16초509)을 갈아치우며 전북체고(5분22초654)를 꺾고 우승하는 데 기여해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고부 4㎞ 단체추발 1~2위 전에서는 김명진, 정우호, 최재웅, 위석현, 김유로, 전유민이 팀을 이룬 가평고가 4분37초253으로 전북 전라고(4분39초294)를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한편 여고부 단체 스프린트 인천체고(56초498)와 여일반 단체 스프린트 인천시청(52초706), 여고부 4㎞ 단체추발 연천고(5분34초788)는 각각 3위에 입상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