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구름많음동두천 26.1℃
  • 구름많음강릉 29.4℃
  • 흐림서울 25.8℃
  • 흐림대전 24.5℃
  • 흐림대구 26.7℃
  • 구름많음울산 25.4℃
  • 광주 23.9℃
  • 흐림부산 25.0℃
  • 흐림고창 24.1℃
  • 제주 25.1℃
  • 흐림강화 25.4℃
  • 흐림보은 24.3℃
  • 흐림금산 23.9℃
  • 흐림강진군 24.0℃
  • 흐림경주시 28.2℃
  • 흐림거제 26.2℃
기상청 제공

‘생활체육 동호인 축제’ 이천서 열전 돌입

전국생체대축전 개회식 리허설
볼링 어르신부 남녀부 모두 1위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 리허설이 14일 오후 5시 이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굿모닝 경기 축전(祝典)’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대축전 개회식은 15일 오후 5시15분 같은 장소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국 2만2천400여명의 생활체육인들이 함께할 개회식의 사전행사는 ‘경기메아리’를 소주제로 진행된다.

사전행사는 개회식 홍보 영상과 대축전 축하메세지 영상이 경기장에 설치된 2개의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똑딱이 아저씨’ 김종석 씨가 사회를 맡아 생활체육퀴즈 등 레크레이션을 진행하고, ‘일주일(7)에 3번 이상 30분씩’을 의미하는 생활체육 7330 체조 시범팀이 중앙 단상에서 올라 몸풀기 시간을 갖는다.

식전행사의 소주제는 ‘美笑(미소)경기’다. 개회 카운트 다운 영상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로 구성된 ’키즈·줌마·실버 댄스’팀 및 정수라&태권도 군무팀의 화려한 퍼포먼스가 식전행사중 펼쳐진다.

공연을 마친 출연진이 경기장을 둘러 자리하면 공식행사인 ‘경기시대’가 진행된다.

공식행사 사회자인 이재용, 양승은 아나운서가 마이크를 넘겨받으면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 등 내빈들이 자리에 오르고, 사회자의 개회식을 통고를 시작을 선수단 입장식이 진행된다.

제3군 야전사령부 군악대와 대회 표지판, 태극기, 대회 엠블램기, 국민생활체육기를 순서대로 앞세워 입장하는 시·도 선수단 중 가장 먼저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는 선수단은 재외동포 선수단이다.

이어 충청남도, 세종시, 광주광역시, 울산광역시 순으로 선수단 입장이 진행되고, 인천광역시는 15번째로, 개최지 경기도 선수단은 마지막인 18번째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선수들이 정렬하면 이원성 도생활체육회장이 개회 선언으로 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조병돈 이천시장이 각각 환영사와 인사말로 선수단을 맞이한다.

다음으로 대회기가 게양되면 강영중 국민생활체육회장의 대회사와 대통령의 영상 치사가 선수단의 열정을 북돋는다.

이어지는 동호인대표 선서는 이천시 생활체육 동호인 송병수(82세·축구), 송진규(46세·테니스, 축구), 송명기(17세·축구) 3대가 맡는다.

공식 행사가 마무리되면 ‘경기의 너름 품으로’라는 주제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행사 등으로 구성된 식후행사가 개회식을 절정으로 이끈다.

한편, 대회 첫 날 도는 볼링 어르신부에서 남자부와 여자부가 모두 1위를 차지해 종합 1위에 올랐고, 당구 60대부 프리쿠션 뉴8볼과 축구 실버부 테니스 어르신부 남자와 여자부가 4강에 안착했다.

또 파크골프에서는 총 36홀 중 18홀이 진행된 가운데 남자부 개인 3위, 여자부 단체 2위에 올라 15일 열리는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상위 입상이 기대된다.

/정민수·박국원기자 pkw09@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