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주천(수원농생고)이 제16회 증평인삼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고주천은 14일 충북 증평군 증평종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고등부 경장급(70㎏급) 결승에서 편장훈(충남 태안고)을 2-0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고등부 청장급(80㎏급) 결승에서는 최귀동(인천 부쳥고)이 이종학(수원농생고)을 2-0으로 따돌리고 장상에 등극했다.
이밖에 역사급(100㎏급) 결승에서는 박찬주(부평고)가 송성범(울산 강남고)에게 1-2로 역전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경장급 나승원과 용사급(90㎏급) 황정훈(이상 용인고), 장사급(140㎏급) 이재광(부평고)은 각각 3위에 입상했다.
한편 고등부 단체전에서는 용인고가 울산 강남고에 2-4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고 부평고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