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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에 우승 탈환… 도민께 영광 돌리고파”

홍 원 일 도육상연합회장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의 종목우승은 육상 동호인들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육상을 사랑하는 도민들께 영광을 돌리고 싶습니다.”

경기도에서 처음 열린 201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2년만에 종목 우승배를 되찾은 국민생활체육 경기도육상연합회 홍원일 회장의 소감이다.

지난 2013년까지 종목 4연패를 일궈 온 도육상연합회는 지난 대회에서 아쉬운 준우승에 그쳤으나 올해 다시 종목 1위를 달성했다.

올해 도육상연합회 제10대 회장으로 취임한 홍원일 회장은 그 중심에 선 인물이다.

태권도 7단의 유단자로 스스로를 ‘체육인’이라 자부하는 홍 회장은 앞서 경기도새마을회 회장, 상생(相生)코리아 경기도지부 초대 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 사회를 위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홍 회장은 “행복과 건강은 비례한다”는 소신을 여러차례 강조하며 생활체육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앞서 도육상연합회를 이끌어 온 선대 육상인들의 공로에 감사하고 싶다”며 “한 단체의 장을 맡게 되면 그 단체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도리다. 도육상연합회가 전국의 육상연합회 가운데 최고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새롭게 다졌다.

끝으로 홍 회장은 “앞으로도 도연합회는 시·군 연합회 집행부와 함께 적극적인 자세로 도내 육상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 도육상연합회가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2016년 대축전에서 종목 2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꾸준한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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