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고려병원(의료원장 유인상·김포시 김포한강3로 283·www.nkhospital.net)이 김포시 최초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으로 지정돼 20일부터 포괄간호서비스 ‘365일 안심돌봄병동’을 새롭게 선보인다.
특히 포괄간호서비스 시범병원은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간병문제를 해결하고자 인력, 시설, 환자안전 및 간호의 질이 뛰어난 병원을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또 시범사업에 선정된 병원은 지정된 면회시간 외에 보호자나 간병인이 해당 병동내에 상주할 수 없으며 환자는 전문간호인력에 24시간 의료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뉴고려병원에 포괄간호서비스가 도입됨에 따라 보호자들은 일차적으로 직접 환자를 보살펴야하는 부담을 덜 수 있게 됐고 간병인을 구하고 간병인에게 높은 비용을 지불할 필요가 없어진다.
입원비 안에 간병비용이 포함되도록 했기 때문에 하루 간병비로 7-8만원씩 지불하던 보호자들은 본인부담금을 5천원 정도 추가 부담하면 간병비를 해결할 수 있게 돼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는 환자에 있어 24시간 담당 간호사로부터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으며 환자 본인에게도 치료와 회복에 있어서 포괄간호서비스는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져 그야말로 간병비 부담은 줄여주고 간병서비스의 질은 한층 높아져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은 지역주민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다.
뉴고려병원 유인상 의료원장은 “그동안 환자들은 몸이 아파도 치료비는 물론 간병비 부담 때문에 선뜻 병원 입원을 꺼려했지만 이제는 뉴고려병원이 포괄간호서비스지정병원으로써 ‘365일 안심돌봄병동’ 을 운영함으로써 환자나 가족들은 언제나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이 오는 2017년까지 지방, 공공병원 중심으로 확대될 예정인 가운데 한발 앞서 시행하는 뉴고려병원의 ‘365일 안심돌봄병동’에 많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김포=천용남기자 cyn5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