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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소, 여고부 3관왕 금빛 물살

회장배·KBS배 전국수영대회

고미소(인천체고)가 제64회 회장배 겸 KBS배 전국수영대회 3관왕에 올랐다.

고미소는 18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여고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송민주, 강은지, 조나현과 팀을 이뤄 인천체고가 4분17초37의 대회 신기록으로 서울체고(4분17초80)와 인천 작전여고(4분20초01)를 따돌리고 정상에 오르는데 기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자유형 100m와 계영 800m에서 우승하며 금메달 2개를 획득했던 고미소는 이로써 대회 세번째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또 전날 고미소와 계영 800m에서 인천체고의 우승을 합작한 송민주는 대회 2관왕의 기쁨을 누렸고, 여초부 자유형 400m 박시애(남양주 호평초)도 자유형 400m 결승에서 4분54초10으로 윤정원(서월 연촌초·5분02초19)과 안수지(광주 대촌중앙초·5분14초25)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우승하며 15일 열린 자유형 200m(2분19초36) 우승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밖에 여고부 자유형 400m에서 대회신기록을 작성한 이아선(안양 관양고·4분19초27)을 비롯해 여중부 자유형 400m 길혜빈(화성 안화중·4분39초22), 남초부 자유형 400m 문윤재(용인 풍천초·4분38초20)는 각 종목 1위에 올라 나란히 금메달 하나씩을 목에 걸었다.

한편, 남고부 자유형 400m 조재후(고양 백석고·3분59초55)와 남중부 자유형 400m 김진원(안산 성포중·4분13초97), 남중부 혼계영 400m 부천 덕산중(4분22초52), 여중부 혼계영 400m 고양 백신중(4분44초83), 여초부 혼계영 400m 과천초(5분30초54), 여일반 혼계영 400m 안양시청(4분17초19)은 각 종목 2위에 입상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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