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석(인천체고)이 제49회 전국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5관왕에 올랐다.
이우석은 18일 충북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50m와 30m에서 349점과 359점으로 1위에 오른 뒤 개인종합에서도 1천388점의 대회신기록(종전 1천356점)으로 허재우(경북체고·1천356점)와 한재엽(충남 병천고·1천347점)을 제치고 우승해 3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날 90m와 70m에서도 335점과 345점으로 1위에 오른 이우석은 이로써 대회 5관왕에 등극했다.
여고부에서는 김경은(인천 강화여고)이 70m와 60m에서 342점과 350점으로 1위에 오른 뒤 개인종합에서도 1천382점으로 대회타이기록을 수립하며 이은경(전남 순천여고·1천368점)과 김지원(오수고·1천367점)을 꺾고 3관왕을 차지했다.
이밖에 여고부 단체전에서는 설수지, 차송희, 김소희, 김예림이 팀을 이룬 경기체고가 4천56점을 기록하며 인천 인일여고(4천37점)와 전북 오수고(4천9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