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약자들에 대한 이동권 보장 서비스가 더욱 향상된다.
안양시는 19일 장애인과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전용 콜택시인 ‘착한수레’를 6대 증차해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착한수레는 이로 인해 모두 19대로 늘어나게 됐다.
시는 이번 증차를 계기로 운행을 개선, 서비스를 더욱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즉시콜제’를 신설해 예약이 잡히지 않은 착한수레를 실시간 콜로 즉시 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예약차량 지연 등에도 대비하게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착한수레의 배차도 늘려 이용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 3대를 더 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