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초등학생들에게 수돗물 생산·공급시설을 견학하고 물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20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총 8회에 걸쳐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총 200명여명을 대상으로 ‘물 사랑 체험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은 남양주시 내 팔당수력발전소와 3·4단계 원수 취수장, 수질개선본부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은 외부 시설 견학 이후에 군포시수도사업소를 방문, 정수장 내 물테마 박물관에서 다양한 체험학습과 퀴즈풀이 풀이 등의 시간을 갖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