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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반 27m39 기록 道에 첫 금메달 선사

남중부 원반던지기 DB
문종훈 (평택 에바다학교)

 

“원하던 금메달을 따서 기쁨니다. 더 열심히 해서 앞으로도 계속 금메달을 따고 싶습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중부 원반던지기 DB(청각장애)에서 27m39의 기록으로 1위에 오르며 경기도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수확한 문종훈(평택 에바다학교)의 소감.

문종훈은 올해 대회 2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지난해 주 종목인 원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문종훈은 포환던지기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고 두번째 금메달을 따겠다는 각오다.

문종훈은 이날 열린 원반던지기에서 경쟁선수인 울산의 남해준이 27m29으로 예상 이상의 기록을 세우면서 긴장감이 높아져 파울을 범하는 등 흔들렸지만 심기일전한 뒤 다음차 시기에서 상대 선수보다 10㎝ 가량 더 던져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이제 20일 포환던지기에서 대회 목표인 2관왕에 도전하는 문종훈은 “지난해 1위한 강원도 선수를 올해는 꼭 이기고 싶다. 연습도 많이 했으니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 문종훈은 앞으로의 꿈에 대해 “국가대표가 되고 싶다”는 당찬 바람을 전했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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