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1일 수원시·의정부시·동두천시를 각각 그룹별 2015년 교통분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했다.

도는 지난 2007년부터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교통시책 활성화와 우수 교통시책 발굴과 전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을 목적으로 교통분야 우수 시·군을 선정해왔다.

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수에 따라 A∼C 그룹으로 나눠 지난해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17개 항목을 26개 지표를 평가했다.

인구 50만명 이상인 A그룹에서는 수원시가, 20만명 이상 50만명 미만인 B그룹에서는 의정부시가, 나머지 C 그룹에서는 동두천시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우수상은 용인·광명·의왕시, 장려상은 부천·김포·과천시가 각각 받았다.

도는 오는 7월 이들 기관과 우수 공무원을 표창한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