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수원 블루윙즈의 주장 염기훈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설한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을 받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7라운드 FC서울과 슈퍼매치에서 팀의 두번째 골을 넣은 뒤 홈 팬들 앞에서 지휘자를 연상시키는 ‘마에스트로’ 세리머니를 펼친 염기훈을 ‘SHILLA STAY 이달의 골 세리머니 상’ 첫번째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지난 18일부터 26일 자정까지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팬 투표를 진행한 결과 염기훈의 세리머니가 총 1천257표 중 절반에 가까운 48.6%를 득표해 32.1%의 표를 얻은 울산 현대 제파로프의 ‘공중제비’ 세리머니를 제치고 3월과 4월을 통틀어 K리그 최고의 골 세리머니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염기훈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6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광주 상무와의K리그 클래식 15라운드 때 진행된다. 염기훈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신라스테이에서 후원하는 숙박권이 주어진다./정민수기자 jm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