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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예 선수 885명 금메달 자신감 넘쳐 경기학생체육 탁월한 위상 드높이겠다”

박 용 섭 전국소년체전 도선수단 총감독

 

“최다 금메달을 획득한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탁월한 기량을 발휘해 경기학생체육의 위상을 드높이겠습니다.”

오는 30일부터 나흘간 제주특별자치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는 박용섭 총감독(도교육청 체육건강과장)이 대회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도는 이번 대회 학생선수 885명(남 497명, 여 388명)과 임원 355명 등 전국 최대 규모인 1천240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박 총감독은 “도는 지난해 11월 1차 선발전에 이은 강도 높은 동계강화훈련과 지난 3월 가진 최종선발전을 통해 885명의 최정예 선수단을 구성했다”고 밝힌 뒤 “이번 대회에서 도는 육상을 비롯한 역도, 태권도, 체조, 볼링, 트라이애슬론, 레슬링 등을 중심으로 상위입상이 예상되고 수영, 유도, 양궁, 사격, 카누 등 개인종목에서도 선전이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전했다.

또 박 총감독은 “가맹경기단체를 비롯한 출전학교 교장과 지도자, 학부모, 선수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묵묵히 훈련에 임하며 대회를 준비했다”면서 “선수들이 경기 당일까지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경기학생체육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힘 줘 말했다.

이와 함께 박 총감독은 이번 대회가 학생체육현장에서 ‘Respect 캠페인’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하는 바람도 전했다.

‘Respect 캠페인’은 선수간 상호 존중과 배려의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으로 도교육청은 올해 전국 시·도교육청 중에는 처음으로 학생체육현장에서 ‘Respect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박 총감독은 “도교육청에서 펼치고 있는 ‘Respect 캠페인’에 도선수단은 물론 각 시·도 참가선수단이 함께 동참해 이번 대회가 ‘학생스포츠현장에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는 인성교육의 장’으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 총감독은 “도교육청은 참가선수단의 안전한 대회운영을 최우선에 두고 있다”며 “참가선수 모두가 존중과 배려 속에 자신의 기량을 충분히 발휘해 즐겁고 행복한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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