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9 (금)

  • 맑음동두천 23.2℃
  • 구름많음강릉 28.2℃
  • 박무서울 24.3℃
  • 대전 23.3℃
  • 대구 25.5℃
  • 울산 25.1℃
  • 광주 23.1℃
  • 구름많음부산 24.7℃
  • 흐림고창 23.2℃
  • 제주 26.2℃
  • 맑음강화 23.0℃
  • 구름많음보은 23.2℃
  • 흐림금산 23.5℃
  • 흐림강진군 23.5℃
  • 흐림경주시 26.6℃
  • 흐림거제 23.8℃
기상청 제공

체조 개인·단체 우승…철봉까지 다관왕 노려

체조 남중부 2관왕
간 현 배 (수원북중)

 

“경기 중 작은 실수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승해 기분이 좋습니다.”

30일 제주 한라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체조 남자중등부에서 2관왕에 오른 간현배(수원북중)의 소감. 간현배는 이날 경기선발로 출전한 단체 종합에서 314.125점으로 우승한 데 이어 개인종합에서도 79.800점을 기록, 김대호(인천 청천중·79.475점)와 전경수(평택중·78.100)를 따돌리고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간현배는 수원 세류초 3학년때 당시 고양 일산중 체조부 감독교사를 역임한 숙부 간형래 씨의 권유로 체조를 시작했다.

이후 제41회와 제42회 소년체전 체조 남초부 단체종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간현배는 중학교 진학 첫 해 참가한 제69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2~3학년을 제치고 개인종합 1위에 오르며 체조 유망주로 이름을 알렸다.

간현배는 이번 대회 개인종합과 단체종합에 이어 주종목인 철봉 등에서 다관왕을 노린다.

“이번 대회에서는 금메달을 하나 더 획득해 3관왕이 되고 싶다”는 간현배는 “양학선(수원시청)과 같은 세계적인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박국원기자 pkw09@






배너


COVER 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