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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 같은 좋은 수영선수로 성장”

수영 남중부 자유형 100m 우승
이 유 연 (안양 신성중)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6년만에 얻은 첫 금메달이라 의미가 남다르고 행복합니다.”

지난 30일 제주종합경기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중등부 자유형 100m에서 자신의 소년체전 첫 금메달을 목에 건 이유연(안양 신성중)의 소감.

이유연은 이날 남중부 결승에서 50.88의 대회신기록(종전 51초82)으로 고성민(서울 하계중·52초88)과 최지혁(서울체중·53초31)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또 이유연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400m 계영에서는 3분31초67을 합작해 은메달을 추가했다.

군포 궁내초 4학년때부터 전국대회에 출전하기 시작한 이유연은 이후 동아수영대회와 김천 전국수영대회, 대통령기 대회 등에서 1위에 입상하면서도 소년체전에서는 번번히 2위에 머무는 아쉬움을 겪어 왔다. 때문에 “이번 대회가 마지막 소년체전인 만큼 있는 힘을 다해 연습했다”는 이유연은 “몸 상태보다 좋은 기록이 나왔다. 출발이 좋으니 이번 대회 다관왕도 노려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마이클 펠프스 같은 좋은 수영선수로 성장하고 싶다. 국가대표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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