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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에 첫 金… 세계대회서 양궁 빛내고 싶다”

양궁 여중부 50m 우승
정 지 서 (군포 흥진중)

 

“평소 하던 만큼 성적이 나와 금메달을 따게 된 것 같습니다.”

지난 30일 제주특별자치도 공천포 전지훈련센터에서 열린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여자중등부 50m에서 우승하며 경기도에 첫 금메달을 안긴 정지서(군포 흥진중)의 소감.

이날 정지서는 328점을 기록해 박연경(광주체중·324점)과 이승희(진해여중·323점)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품에 안았다.

정지서는 흥진중의 양궁 연계학교인 군포 당정초 4학년때 양궁부원들의 훈련모습을 보고 흥미를 느껴 직접 양궁부에 입부했다.

이후 기량을 쌓아 온 정지서는 지난 3월 열린 경기도학생체전 양궁에서 5관왕에 오르며 두각을 보였다.

이어 5월 열린 제49회 전국남녀양궁종별선수권대회 여중부 4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전국대회 첫 메달을 수확한 정지서는 이번 소년체전에서 전국대회 두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며 기대를 키웠다.

“금메달을 따는 것도 좋지만 매 경기에서 평소 실력을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경기 소감을 전한 정지서는 “윤미진 선수처럼 세계 대회에서 우리나라를 빛내는 양궁선수가 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박국원기자 pkw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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